사과의 마음을 담은 사과나무 꾸미기, 모루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 운영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위탁 운영하는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후남)가 10월 18일 오후 2∼5시 신촌 스타광장에서 서대문구 솔리언 또래상담 연합 축제인 ‘애플데이’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 주제는 ‘너랑 나랑, 사과 하나 사이’로, ‘청소년들이 사과의 마음을 전하며 서로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 학교폭력을 예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과의 메시지를 적어 사과나무에 걸어보는 사과나무 꾸미기, 따뜻한 사과의 마음을 담은 모루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콘텐츠의 체험 부스가 청소년과 시민들을 맞는다.
행사 주체인 ‘솔리언 또래상담 동아리’는 청소년들이 친구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정서적으로 지지하며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는 활동을 한다.
한성고등학교, 명지중학교, 정원여자중학교, 중앙여자중학교를 비롯해 후기청소년 동아리인 또래상담동아리 ‘마인드씨’, 청소년운영위원회 ‘우비’, 부엉이서포터즈, 1388청소년지원단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중고교생인 ‘중기 청소년’과 대학생인 ‘후기 청소년’이 준비 단계부터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고 기획하면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직접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
